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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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연재

엄한 분위기의 재혼 가정에서 자라 공부에만 몰두한 서지호 어느 날, 자신에게서 전교 1등을 빼앗아 간 전학생 강시준이 서지호의 그림 앞에 한참을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“이렇게나 잘 그리는데? 네 그림 더 보고 싶어 " 껄끄러운 존재 그 자체였던 강시준의 한마디로 서지호는 포기했던 화가의 꿈을 다시 꾸게 되고,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강시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그것이 첫사랑이었음을 깨달은 순간 자취를 감춘 강시준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, 혼란스럽고 서툴렀